서울 아파트 10채 중 4채는 2030이 매수

경제 / 김이현 / 2021-08-02 10:30:06
아파트 매매 건수 감소세…30대 매수비중 34~37%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30대의 아파트 매수 행렬은 꾸준한 것으로 조사됐다.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UPI뉴스 자료사진]

2일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아파트 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매매 건수(신고일 기준)는 4240건으로, 전달(5090건)보다 16.7%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8764건에서 올해 1월 5945건, 2월 5435건, 3월 4495건 등 감소세를 보였다가 5월 반짝 상승한 뒤 다시 감소하고 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 비중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1491건)가 전체의 35.2%를 차지했다. 이어 40대(192건), 50대(598건), 60대(359건), 70대 이상(261건), 20대 이하(233건) 등의 순이었다.

30대 거래 비중은 올해 1월 39.6%로 부동산원이 연령별 통계를 발표한 2019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고, 이후 2월 35.9%, 3월 36.1%, 4월 34.1%, 5월 36.7%, 6월 35.2% 등 34~37% 사이에서 유지되고 있다.

20대 이하 거래(5.5%)까지 합하면 30대 이하 비중은 40.7%다. 42.1%를 기록한 5월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2개월 연속 40%선을 유지했다. 이들의 거래 비중은 작년 8월 40.4%로 처음 40%대에 오른 뒤 올해 1월 44.7%로 최고점을 찍기도 했다.

지역별로는 서대문구(52.2%)와 성북구(51.0%), 강서구(50.6%) 등 3개 자치구에서 30대 이하의 거래 비중이 높았다. 노원구(49.1%), 중랑구(48.4%), 영등포구(48.3%), 성동구(47.2%), 중구(46.9%), 마포구(44.9%), 강북구(42.6%), 관악구(42.1%), 동대문구(41.8%), 금천구(40.0%) 등 10곳도 40%를 넘겼다.고가 아파트가 많은 강남·서초구의 경우 30대 이하의 매수 비중은 각각 29.9%, 28.4%였다.

U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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