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공공분양 7만5천가구 입주자 모집

경제 / 김이현 / 2021-08-03 08:41:25
서울 1만2341가구 등 수도권서 4만3356가구 공급
올 하반기 전국에서 7만5000가구 규모의 공공임대와 공공분양주택이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에서 공공주택 물량 7만5083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공급물량(6만2872가구)보다 약 1만2000가구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보다도 5000가구가 많은 수준이다.

▲ 국토부 제공

유형별로는 공공임대주택이 총 5만7842가구로 가장 많다. 서울 1만772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서만 3만1809가구다. 이 중 30%인 9542가구는 시세의 60~80% 수준인 행복주택으로 공급된다. 부산·대전·광주 등 비수도권에서도 2만6033가구가 풀린다.

공공분양주택은 수도권 8324가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1만2315가구다. 사전 청약 물량을 제외한 것으로, 이 가운데 3401가구는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된다. 신혼희망타운은 혼인신고 7년 이내의 신혼부부나 예비 신혼부부, 또는 만 6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가정(한부모 가정 포함)이다.

8년 이상 거주를 보장하고 시세보다 저렴한 초기 임대료(청년 시세 85% 이하, 일반 시세 95% 이하)를 보장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도 수도권 3223가구를 포함해 전국 4926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정부는 일반 공공분양주택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되는 '공공자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3기 신도시와 2·4대책 사업지구 등에 부지확보(지구계획변경 등)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별 상황과 수요를 반영한 특화임대주택 공급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화임대주택은 올 하반기부터 2022년 6월까지 9226가구가 공급된다. 일자리연계형 5812가구, 고령자복지주택 1864가구, 마을정비형 임대주택 1550가구의 공급이 각각 계획돼 있다.

공공임대주택 등 청약 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공공주택사업자별 입주자모집공고에 따라 누리집, 현장 접수 등을 통하면 된다.

U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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