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유퀴즈가 살렸다…CJ ENM, 2분기 매출 9079억·영업익 858억

산업 / 이종화 / 2021-08-05 17:59:07
프리미엄 콘텐츠 확대 및 디지털 시프트 기반 견고한 성장세
커머스 부문, TV 충성 고객의 안정적인 모바일 전환으로 디지털 취급고 증가
TV광고·디지털 중심의 라이브 커머스 확대 예정
CJ ENM은 한국채택국제회계 (K-IFRS) 연결기준으로 2021년 2분기 9079억 원의 매출을, 영업이익은 858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프리미엄 콘텐츠 확대 및 디지털 시프트 기반의 성장 가속화로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은 8.4%, 영업이익은 16.9% 성장했다. 

미디어 부문은 매출 4564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1.8% 성장한 577억 원으로 TV광고 및 디지털 매출을 통한 성장이 지속됐다. 2분기에는 첫 방송 기준 역대 tvN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화제성 높은 콘텐츠들에 힙입어 TV 광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1% 늘었다.

디지털 시프트에 기반한 디지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4.6%로 성장했다. 특히 오리지널 콘텐츠들의 인기에 힙입어 티빙의 유료 가입자가 지난 1분기 대비 43.6%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Mnet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이, 티빙도 <환승연애> <분데스리가> 중계 등으로 순항이 기대된다.

▲ CJ ENM은 한국채택국제회계 (K-IFRS) 연결기준으로 2021년 2분기 9079억 원의 매출을, 영업이익은 858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CJenm 제공]]

커머스 부문은 매출 3574억 원, 영업이익 299억 원, 취급고 9493억 원을 기록했다. 기존 TV 충성 고객의 안정적인 모바일 전환, <다니엘크레뮤> <장미쉘 바스키아> 등 패션 중심의 자체 브랜드 취급고 증가, 디지털 취급고 비중 확대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에는 35-54 타깃 고객을 겨냥해 <브룩스 브라더스> <센존> 등 해외 대형 브랜드를 비롯한 경쟁력 있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대거 확장하는 한편, 인플루언서 협업 및 모바일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브랜드 중심의 라이브 커머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음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3.8% 증가한 654억 원의 매출을, 영업이익은 21억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콘서트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엔하이픈> 등 소속 아티스트가 2분기 동안 약 100만 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Mnet <걸스플래닛 999>를 통한 걸그룹 론칭 등 글로벌 아티스트 라인업을 확대하고 자체 아티스트 싱글 발매 및 <쇼미더머니 10>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와 같이 음반·음원 수익을 강화할 예정이다.

영화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29.6% 늘어난 288억 원의 매출을, 영업손실 40억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및 해외 영화 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뮤지컬 시장 회복 또한 지연됐지만 <서복> <발신제한> 등의 개봉에 따른 극장 매출 재개 및 라이브러리 부가판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2.7% 늘었다.

CJ ENM 관계자는 "독보적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전통적인 TV사업 성장 뿐만 아니라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OTT, 광고, 커머스 등 신규 비즈니스의 성장세를 하반기에도 지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U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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