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 편의점 배달"…세븐일레븐, '파블로항공'과 사업협력

산업 / 김지우 / 2021-10-06 10:31:33
지역 마을·주변 캠핑촌·팬션 이용객 등 주요 고객층 검토
코로나19로 5~9월 배달서비스 이용건수 전년보다 10배↑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도서·산간 지역 등 배달 소외지역에 드론 배달서비스 시범운영에 나선다.

▲ 지난 5일 오후 세븐일레븐 본사(서울 중구 수표동 소재)에서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왼쪽),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이사는 드론 배송 서비스 및 사업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드론 물류 배송 솔루션∙서비스 전문 스타트업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과 드론 배송 서비스 및 사업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븐일레븐과 파블로항공은 '파블로항공'이 개발한 드론 배송 시스템 및 드론 전용 스테이션 등 드론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배달 서비스 운영 모델 개발에 착수한다. '파블로항공'은 롯데벤처스의 스타트업 펀드투자 우수기업으로 국내외에서 드론 등을 활용한 무인 모빌리티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세븐일레븐은 연내 교외지역에 드론 배송 서비스 첫 번째 거점 점포를 오픈하고 테스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 마을 주민과 주변 캠핑촌, 팬션 이용객 등을 주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안정적인 드론 배송 서비스를 위해 미 드론 스테이션 개발사 에바(EVA)와 BMW 아메리카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드론 전용 스테이션을 세븐일레븐 점포에 설치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의 배달 서비스 영역은 확장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현재 요기요, 카카오톡 주문하기, 위메프오 등의 플랫폼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전국 4300여 점포, 취급 품목수 1000여 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문화 확산으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배달서비스 이용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배 성장했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세븐일레븐은 롯데벤처스가 발굴한 국내 우수 스타트업과의 협력해 가맹점의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높여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는 혁신을 꾸준히 실행해 오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 삼아 전국 도서산간지역에 드론을 활용한 배달 서비스망을 구축해 배달 소외지역 제로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U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upinews.kr


[ⓒ U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핫이슈

UPI뉴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81

뉴스통신사업 : 문화, 나 00033

인터넷신문 : 서울, 아00850 | 등록일 : 2009년 5월 6일

대표 : 김강석 | 편집인 : 류순열

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 : 장한별

대표전화 : 02-7307-114

email: go@upinews.kr

© UPI뉴스 ALL RIGHTS RESERVED
The United Press International, Inc. Website is at UP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