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부, 화이자 배치 사용 중단…청소년 120명 무더기 입원

국제 / 김혜란 / 2021-12-04 15:29:32
탄화성서 15~17세 청소년 백신 부작용…고열과 호흡 곤란 등 호소
베트남 중부 탄화성이 화이자 코로나 백신 배치(batch·제조 단위) 사용을 중단했다고 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뉴스트레이츠 타임스가 보도했다. 청소년 120여 명이 이 백신으로 부작용을 호소하면서부터다. 

▲ 지난 10월 27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시 꾸찌 구역에서 한 학생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AP뉴시스]

탄화성은 지난달 30일 15~17세의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베트남 VN익스프레스는 현지 질병통제센터(CDC)를 인용, 탄화성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은 15~17세 청소년 120여 명이 부작용 때문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부작용 증세는 대개 구토와 고열, 호흡 곤란 등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센터는 이 중 17명이 중증 반응을 보였으나 안정을 찾았다고 알렸다.

롱 응억 트엉(Luong Ngoc Truong) CDC 국장은 "일단 해당 배치 사용을 중단했다"며 "아직 다른 배치가 있으므로 접종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수된 백신은 냉동 시설에 보관해 향후 성인 접종에 다시 사용하기로 했다.

U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upinews.kr


[ⓒ U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핫이슈

UPI뉴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81

뉴스통신사업 : 문화, 나 00033

인터넷신문 : 서울, 아00850 | 등록일 : 2009년 5월 6일

대표 : 김강석 | 편집인 : 류순열

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 : 장한별

대표전화 : 02-7307-114

email: go@upinews.kr

© UPI뉴스 ALL RIGHTS RESERVED
The United Press International, Inc. Website is at UPI.com